번호 거절당하자 되돌아와 끌어안은 노인… 편의점 여직원 추행 논란

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, 편의점에서 일하던 여직원을 되돌아와 끌어안은 한 노인의 행동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.

공개된 영상 속 장면은 짧지만 충격적입니다. 매장을 찾은 고령의 남성은 계산대 앞에서 직원에게 연락처를 요구했습니다. “번호 좀 줘어~” 하는 말이 반복됐지만, 직원은 완곡하게 거절했습니다.

문제는 거절 이후였다

보통이라면 여기서 끝났어야 할 일입니다. 그런데 이 남성은 매장을 나갔다가 다시 돌아와, 근무 중인 직원에게 신체적으로 접근했습니다. “아이~” 하는 소리와 함께 직원을 끌어안는 듯한 행동이 이어졌습니다.

혼자 매장을 지키는 편의점 근무자는 손님을 함부로 밀어내기도, 자리를 피하기도 어렵습니다. 이런 구조적인 취약함을 생각하면, 이번 행동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넘길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.

나이가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

상대의 거절 의사가 분명했는데도 신체 접촉을 감행했다는 점에서, 저는 이 장면을 명백한 추행으로 봅니다. 고령이라는 사실이 이런 행동을 가볍게 만들어 주지는 않습니다.

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이 쓰이는 건 피해자인 직원입니다. 생계를 위해 카운터를 지키던 평범한 하루가, 누군가의 무례함 하나로 공포의 순간이 되어버린 셈이니까요.

“편의점 알바가 무슨 죄입니까.”

지켜보는 사람이 많아질수록, 이런 일은 ‘없던 일’이 되지 않습니다. 여러분은 이 장면, 어떻게 보셨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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